[WEB] WEB 3.0이란 무엇일까?

2023. 1. 24. 15:42IT

요즘 'WEB 3.0'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한다.

요즘 이 단어가 들려오기 시작한 이유는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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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WEB 3.0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웹3.0이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술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 기술을 말한다.
지능화, 개인화된 맞춤형 웹이다. 웹3.0은 기본적으로 웹2.0의 핵심인 읽기와 쓰기를 넘어 ‘소유’의 개념이 더해진 것이다. 세계 곳곳에 흩어진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컴퓨터 자원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자료가 분산 저장되고, 이더리움같은 가상화폐에 내재된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술(스마트 콘트랙트)로써 관리자의 개입 없는 웹 이용이 가능하다.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데이터의 온전한 소유권도 주장할 수 있다.

즉, 데이터의 저장과 사용, 소유가 네티즌에게 주어지는 완전히 개인화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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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읽고도 정확히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WEB 3.0을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바로 유튜브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Vl22v3djc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노마드 코더' 라는 유튜브 채널로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다.

위 영상을 통해 이해한 내용을 짧게나마 적어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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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전 버전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WEB 1.0, WEB 2.0, WEB 3.0을 순서대로 이야기해보자!!!

 

 

WEB 1.0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먼저 WEB 1.0은 인터넷이 막 시작했을 때 웹 디자이너가 없어 못생긴 GIF 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WEB 1.0 시대에는 인터넷 콘텐츠를 올리고 싶다면

웹 사이트 만드는 법, 서버를 세팅하는 방법 등을 알아야 했다.
사용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소비할 뿐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이러했던 이유를 개발자 관점에서 본다면 브라우저와 JavaScript, CSS와 같은 언어가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CSS를 이용해 멋진 웹 사이트를 만든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WEB 2.0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웹 2.0의 시대가 열렸다.
소셜미디어 시대로 정적인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가 주목받는 세상이다.
이전에 사용자는 데이터를 소비할 뿐이었지만 이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에 따라, 소셜미디어 대기업들이 생겨났고 스마트폰이 나타나면서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들은 모두 거대한 웹사이트에 업로드되었다.


과거에는 누군가 좋은 웹사이트를 알려주면 까먹지 않기 위해 즐겨찾기에 저장하였지만

현재에는 콘텐츠 종류에 따라서 선택하면 될 뿐이다.

(사진은 인스타그램, 영상은 유튜브에 접속)


사용자가 생성한 모든 콘텐츠들은 같은 장소에 모이고 

우리가 접근할 수 없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이러한 것을 중앙화라고 부르며 사용자들이 생성한 콘텐츠를 이용하여 기업들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이러한 콘텐츠를 기업이 통제하고 검열하게 된다.
나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이를 부정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 하면서 이용해야 한다.

 

 

WEB 3.0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위에서 이야기한 이유로 인해,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Polkadot. Kusama의 창립자인 Dr.Gavin Wood는

웹 3.0이라는 개념을 고안해냈다.


서비스 제공자 없는 서비스를 뜻하며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 암호화 및 p2p 네트워크와 같은 것들을 사용한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인프라를 대체할 수 있으며 중간 관리자를 제거하고

단일 기관에 의해 제어되지 않는 앱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생성하고 소유하며 제어하는 앱, 신뢰할 필요가 없는 앱(Trust-less App)이다.
이러한 앱은 하나의 그룹이 제어하는 한 개의 서버가 호스팅 하는 것이

아닌 분산 컴퓨터 네트워크에 의해 저장되고

네트워크에 의해 동시에 복제되고 분산화되어 검열 저항성을 만들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WEB 3.0과 2.0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 차이점은 서비스 백엔드에서 나타나는데 웹 서비스는 UI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공개된 오픈소스, 분산된 솔루션으로 교체될 것이다


DB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엔트 코드를 써서 서버에 올리는 것이 아닌 스마트컨트랙을 사용하여

분산화된 버츄얼 머신에 의해 실행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은 투명한 웹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WEB 3.0에 대한 의견

 

노마드 코더 Nomad Coders

 

어떤 사람들은 WEB 3.0은 완전 헛소리라고 했다.
일론 머스크는 WEB 3.0은 그냥 마케팅 유행어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많은 회사들이 메타버스를 포함해 WEB 3.0,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포함시켜 멋있어 보이려고 노력한다.
실제로 생겨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어떠한 서비스가 탄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컴퓨터, 인터넷이라는 단어는 단지 유행어 정도라고 생각했다.
컴퓨터, 인터넷 없이도 모든 과정들을 큰 문제 없이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미래에 상용화될 수 도 아닐 수도 있는 기술이지만

지금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진다면 상용화 되었을 떄 남들보다 빠르게 이에 적응하며

그 산업에 뛰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